유난히 더운 22년 하계 휴가는 가족들과 함께 부산 여행을 계획했습니다. 일정은 8/6(토)부터 8/8(월)까지 2박 3일의 일정으로 휴가를 즐겼는데요.
부산여행의 첫 일정은 송도해상케이블카를 타 보았습니다.
송도해상케이블카
부산 서구 송도해변로 171
대구에서 출발해 11시경 도착했는데, 케이블카를 타는 곳 주차장은 만차라 300~400m 떨어진 남항주차장에 주차를 했습니다. 티켓이 있으면 2시간 무료주차가 가능하더군요
주차후 다시 케이브카를 타는 건물 1층에서 티켓팅을 합니다. 부모님 경로 할인을 받기 위해서 무인이 아닌 매표소에서 발권했네요.
케이블카는 바닥이 투명한 크리스탈과 일반이 있는데, 가격이 5천원 차이가 납니다. 크리스탈 기준 성인 왕복 2만원이네요.
3층으로 올라가 타는곳에서 줄을 서서 기다립니다. 크리스탈 줄이 조금 더 짧은데, 더 자주 와서 태워서 그런지 모르겠네요. 10분정도 기다리니 탑승할 수 있었습니다.
탑승은 최대 8명까지 탈수 있는데, 사람이 많지 않아서인지 몇 명이 안되어도 일행 단위로 태우더군요. 탑승 후 출발합니다.
건물밖으로 나가니 우측에 송도해수욕장이 보이고, 좌측으로 넓은 바다가 한눈에 들어옵니다.
바닥면이 투명하게 뚫린 크리스탈크루즈로 바닥을 통해 바다를 내려다 볼 수도 있습니다.
송도해상케이블카가 출발하는 쪽 뷰입니다. 힐스테이트 아파트와 남향대교가 한눈에 들어옵니다.
1.62km를 건너 암남공원쪽 케이블카 도착지에 도착했습니다. 생각보다 짧은 거리라 아쉬웠으나 왕복이니 잠시 암남공원의 핫플레이스인 동섬으로 건너가 봅니다.
송도해상케이블카에서 내려서 계단을 걸어 내려가면 동섬으로 갈 수 있는 다리가 있습니다. 다리를 건너기 위해서는 유료입장권을 별도 구매해야하는데요. 인당 1천원이네요.
송도용궁구름다리라고 불리는 다리를 건너 동섬으로 입장합니다. 동섬을 한바퀴 돌면서 넓은 부산 송도 앞 바다의 풍경을 볼 수 있더군요
암남공원까지는 송도해상케이블카가 아니더라도 차를 이용해서도 들어올 수 있습니다. 차로는 편도 3km정도네요.
무더운 날씨와 점심시간이 다가왔기에 식사를 위해 동섬에서의 바다 풍경을 뒤로 하고, 다시 송도해상케이블카를 타고 출발했던 송림공원쪽으로 건너갑니다. 갈때는 바다 풍경보다 육지의 풍경을 바라보며 건너왔네요.
송도해상케이블카는 송림공원에서 암남공원까지 1.62km정도로 그다지 길지는 않습니다. 왕복 3.2km정도에 비해 비용은 조금 높은 느낌은 있지만, 멋진 송도의 바다 풍경을 감상하기에 한번 정도는 타 볼 만한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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